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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남복지재단-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2기 운영

21일 화순서 입학식…3개월간 국악․연극․대중음악 전문지식 전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곽대석)은 21일 오후 3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2기 입학식을 개최한다.

CJ나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창의학교 전남’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창작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개천에서 용 나게 하는’ 전라남도 인재육성 정책과 CJ그룹의 교육복지 철학이 만나 성사됐다.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대중음악 창작기법 등을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은다.

‘창의학교 전남’ 2기에는 국악, 연극, 대중음악 3개 영역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전남복지재단은 앞서 3월 30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120여명이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3개월 간 각 분야 전문가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CJ나눔재단 관계자와 전남복지재단 임직원들로부터 입체적 멘토링과 전문지식을 전수받게 된다.

특히 콘서트나 연극 공연 관람 등 영역별 맞춤형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창작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2기 참가자와 학부모를 비롯해 1기 졸업생, 대멘토(프로그램 지도자), CJ나눔재단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한다. 행사 초반에는 1기 선배들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현하고 나아가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미래를 개척할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학습과,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존감과 창의력, 인성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간 청소년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졸업생 2명이 대중음악 영역에서 뛰어난 재능으로 모 공중파 영재발굴 TV 프로그램에 발탁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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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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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긴급 성명 발표,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 불법 단체·집회 선거운동, 선관위 신고 및 경찰 고발 조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후보 선거사무소(이하 민주당)는 25일,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의 불법 단체·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관위에 신고 조치하고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을 19일 앞둔 3월 22일 저녁 6시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 '대사모는 빨간운동화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었다"며 "전·현직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등장해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대사모라는 단체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단체이며, 빨간운동화는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20대 국회의원일 당시부터 사용하던 닉네임으로 21대 총선 당시 현수막, 선거운동복 등에 인쇄하는 등 다수의 선거구민이 빨간운동화가 홍철호 후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어서 "이는 명백히 홍 후보를 지지·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해당 식당을 이용하는 일반 선거구민도 현수막과 홍 후보를 목격할 수 있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단체 및 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며,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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