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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기획]쾌적하고 편안하게 즐기는 홈파티족에 딱 맞는 IT기기는(?)

일과 의 균형 추구하는 워라벨.소확행 추구 확산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최근 무더운 날씨 속에 외식과 과도한 음주를 피하면서 집에서 나만의 공간을 연출하고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기는 ‘홈파티족’이 늘고 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홈파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홈파티를 더욱 즐겁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IT기기, 뭐가 있을까?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쾌적하고 편안하게 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파티족을 위한 유용한 IT기기를 알아본다.

브라더 프린터 – 홈파티를 위한 카드, 선물 포장지, 인테리어 소품 직접 제작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더욱 강력해진 2018년형 ‘정품 무한리필 잉크젯 복합기’ 신제품 ‘MFC-T910DW’을 선보이고 있다.

고사양 제품인 MFC-T910DW은 기존 세대 제품 대비 확장된 용량과 더 넓어진 색 표현력, 견고한 프린트헤드로 최대 1.6배 향상된 제품수명 및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최고의 복합기다. 이 제품은 전문가급 출력 품질을 지원하고,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다.

특히 홈파티용 소품을 직접 제작하려면 ‘MFC-T910DW’로 출력, 브라더에서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센터(www.creativecenter.brother/en-gb)'를 이용하면 된다.

브라더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파티 데코레이션’에 접속하면 카드, 선물 포장지, 인테리어 소품 등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를 복합기로 출력해 가위와 풀로 완성하면 된다. 고깔모자, 마스크, 종이인형 등 아이들의 장난감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노래방기기가 있다면 홈파티의 흥을 더할 수 있으나 일반 가정에서 노래방기기를 소유하기란 쉽지 않다.

다날 엔터에서 출시한 다날 달콤파티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마트 노래방 기기이다. 다날 달콤파티 노래반주기는 가로, 세로가 10Cm 안팎의 소형 셋톱박스로 셋톱박스와 모니터,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나만의 노래방을 즐길 수 있다. 일반 노래방기기에 비해 유지보수가 쉽고 최신곡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편리하다.

달콤파티의 원곡모드에서는 원곡에서 가수 목소리와 반주를 분리하는 특허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노래방에서 보지 못한 새로움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반주모드, 콜라보모드, 보컬가이드모드 등 4가지 보컬모드의 선택이 가능하며 실제 가수의 목소리로 남녀파트의 노래를 지원하는 듀엣스타반주를 통해 혼자서도 듀엣노래를 부를 수 있다.



홈파티에서 지인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것도 큰 재미를 준다.

LG전자는 4K UHD(초고화질, 3840X2160) 화질 빔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명 HU80KA)를 선보이고 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제품명처럼 4K UHD 화질임에도 최대 2500안시 루멘(프로젝터 투사 밝기 기준)에 달하는 영상 밝기를 제공한다.

화면 대각선 길이는 농구 골대 높이보다 긴 150인치(380cm)에 달한다. 'HDR 10' 규격으로 제작된 다양한 영화, 드라마 등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프로젝터인 만큼 이동과 보관도 편리하다. 제품 크기(가로 165㎜, 세로 165㎜, 높이 470㎜)와 무게(6.7㎏) 등이 모두 동급 빔프로젝터 절반 수준이며, 전원 케이블은 사용자가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진공청소기처럼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방식이다.

LG전자는 'LG 미니빔', 'LG 프로빔' 등의 브랜드도 상반기 중 'LG 시네빔'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소니는 파티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들은 현장감 있는 음향을 내뿜는 ‘라이브 사운드’ 모드와 스피커 전면에서 빛을 쏘며 ‘비트와 밀당’하는 ‘파티 라이트’가 특징이다.

소니코리아가 선보이고 있는 2018년형 XB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3종(‘SRX-XB41’, ‘SRS-XB31’, ‘SRS-XB21’)은 파티 환경에 특화된 제품이다. 3종의 스피커 모두 IP67 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산화 방지 처리를 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물 세척도 가능하며 하드웨어 개선을 통해 음향도 향상됐다.

이 제품들은 ‘라이브 사운드’ 모드를 지원한다. 입체적인 공간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피커 유닛을 탑재해 현장감 있는 소리를 전달한다. 또한, 제품을 손바닥으로 두드리면 음악에 다양한 음향효과가 더해지는 ‘파티 부스터’ 기능을 제공하며 음악에 맞춰 빛을 내뿜는 ‘파티 라이트’는 전작보다 밝기가 2배 이상 밝아졌다.

각각의 스피커는 서로 연결된다. ‘스피커 애드’ 기능으로 스피커 2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음향을 즐길 수 있으며, ‘무선 파티 체인’ 모드를 통해 최대 100대의 스피커를 연동할 수 있다.

후지필름 -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9’

파티의 즐거운 순간을 바로 사진으로 출력해 공유한다면 이 역시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한국후지필름은 최근 ‘인스탁스 미니9 보노보노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인기 만화 캐릭터 보노보노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보노보노를 닮은 아이스 블루 색상이 적용됐으며 보노보노 캐릭터가 렌즈 캡으로 제공된다.

인스탁스 미니9 보노보노 패키지는 인스탁스 미니9 카메라와 캐릭터 실리콘 케이스, 보노보노 캐릭터 넥스트랩, 보노보노 패키지 박스로 구성됐다. 제품 자체 성능은 기존 인스탁스 미니9과 동일하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인스탁스 미니9은 셀카 기능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아날로그 즉석카메라답게 셀프 카메라를 찍는 방식도 아날로그적이다. 디스플레이가 아닌 거울을 보면서 셀카를 찍는 방식이다. 제품 전면에 추가된 셀피 미러를 통해 셀카를 이전보다 쉽게 찍을 수 있다. 또 전용 접사 렌즈도 추가 제공돼 가까운 사물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홈파티에서 지인들과 VR 게임을 함께 즐기는 건 어떨까.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용 가상현실(VR) 헤드셋 ‘CUH-ZVR2’는 밝고 명암비가 높은 화면을 만드는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영상을 TV에 그대로 전달하는 패스쓰루 기능을 지원해 실제와 같은 자연스러운 영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기와 VR헤드셋을 연결하는 케이블을 간소화 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부품 구조의 최적화를 통해 무게도 줄였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크기는 14.6㎝(5.7인치), 해상도는 1920×1080, 시야각은 약 100도며, 뛰어난 트래킹 성능으로 추적한 머리 위치 및 움직임을 영상에 반영하기까지의 지연 시간을 단축해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맞게 실감나는 VR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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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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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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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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