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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카터 美국방, “韓방위공약에 모든 확장억제 수단 제공”

한미 국방장관 공동 언론발표문…"북한 핵보유국 지위 인정 안해"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에 대해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미국의 모든 확장억제능력 수단을 포함한 한국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7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부 장관 공동 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카터 장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했고, 이러한 미국의 공약에는 모든 확장억제능력 수단들이 포함된다는 점을 재확했다고 말했다.

 

공동 언론발표문은 한 장관과 카터 장관이 지난 6일 밤 전화 통화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발표문에 따르면 양 장관은 북한의 무모한 이번 도발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한반도와 아태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을 야기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 될 것이라는데 동의했다.

 

발표문은 양 장관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재확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도발 억제와 대한민국 방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데 동의했다양국 국방부는 계획된 연합연습을 지속 실시하고 한미 맞춤형 억제 전략 및 4D 작전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문은 양 장관은 북한의 핵, 기타 대량살상무기, 그리고 탄도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포괄적인 동맹능력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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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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