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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조현 외교부 1차관, 미국 유태인위원회(AJC) 대표단 면담

AJC, 1906년 설립된 미국내 유태인 권익 옹호단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현 외교부 제1차관은 15일 오후 미국 유태인위원회(AJC : American Jewish Committee) 대표단(단장 쉬라 로웬버그 AJC 아태연구소 소장)과 면담을 갖고, △한-미 관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 유태인위원회(AJC)는 1906년 설립된 미국내 유태인 권익 옹호단체이다.

조 차관은 이날 AJC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AJC 대표단이 2008년 이래 꾸준히 방한하며, 한국과의 관계를 지속 이어오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미 조야 내 영향력 있는 단체로서 AJC가 한-미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차관은 "작년 말만 해도 한반도 상황이 매우 엄중하였으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전기가 마련되었다"며 "이러한 진전은 한미간 긴밀한 공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동맹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핵심 축으로서 지속 역할을 할 수 있도록 AJC를 비롯한 미 조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로웬버그 아태연구소장은 "AJC가 한국과의 청년·학술 교류 등을 통해 한미 각계각층 간 교류를 확대해나가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확고한 지지자로서 양국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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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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