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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국방부 “사드 배치 자주권 차원에서 결정할 것”

“북 위협으로부터 국민보호 조치는 무엇보다 중요”

(서울=미래일보) 국방부는 18일 중국이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논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사드 배치 문제를 ‘자주권’ 차원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사드 배치 논의 철회 요구에 관한 질문에 “우리는 자주권적 차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 외교부는 전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논의에 대해 “우리는 관련국이 이 계획을 포기하기를 희망한다”며 사드 배치 논의를 철회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문 대변인은 또 “북한의 증대하는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조치는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며 “우리 정부와 군은 이런 입장에 기초해 모든 것을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변인은 한미 양국이 지난 7일 사드 배치를 위한 공식 협의에 착수했으며 현재 사드 배치를 논의할 공동실무단 구성·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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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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