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21.6℃
  • 맑음서울 14.7℃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3.8℃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6.6℃
  • 맑음고창 9.1℃
  • 맑음제주 15.1℃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0.0℃
  • 맑음금산 9.0℃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국방

육사 72기 236명 졸업…장준규 육참총장 주관

국무총리상 박뿌리 생도·화랑상 전다운 생도 수상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육군사관학교 72기 졸업식이 25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4년간의 생도생활을 마감하고 졸업하는 236(212, 21, 외국군 수탁생도 3)의 생도들은 물론 주한 외국무관단 및 군 관계자, 졸업생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박뿌리 생도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학업성적과 훈육·체육·동기생 평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는 화랑상은 전다훈 생도가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특이경력을 지닌 생도들이 눈길을 끌었다. 오승수 생도는 아버지 오영한 소장(육사 41·육군 공병학교장)과 같이 공병병과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고관우 생도는 누나인 고경아 대위(간호사관 51)와 남매 군인이 됐다.

 

황두환 생도는 생도생활 내내 70여 차례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김준섭 생도는 2013년부터 틈 30회를 넘게 헌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군 수탁생도 중 몽골 출신 옥타브르 생도는 이날 육사 생도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72기 생도들은 다음달 4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합동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한다.

 

pakje77@dmr.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