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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경상북도, 벤처나라·하도급지킴이·전통문화상품 업무협약 체결

창업·벤처기업 우수상품 등록, 경제적 약자 권익보호 등 협력체계 구축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조달청은 경상북도와 31일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청과 경상북도는 창업·벤처기업 및 전통문화상품의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하도급지킴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창업·벤처기업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나라에 우수상품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북 지역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 각종 조달교육, 홍보행사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시설사업에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활용해 불공정 하도급거래 문화 개선과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나서며, 조달청은 하도급지킴이 기능개선 및 시스템 활용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양 기관은 전통문화상품 구매를 통한 판로지원 등 장인들의 전통문화상품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문화상품 업계를 지원하게 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은 일자리 창출의 출발지로,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면서 "벤처나라뿐만 아니라 시설공사에서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이용 활성화,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 지역 우수한 창업·벤처기업들이 벤처나라를 통해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면서 "창업·벤처기업 및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지원과 하도급지킴이를 통한 하도급 거래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lyjong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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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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