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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일부 야당, 일자리 예산 삭감 민생 발목잡기"

"당리당략 떠나 오로지 국민 위해 예산안 심의해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야당의 일자리예산 등을 삭감하겠다고 언급한데 대해 "막무가내식 예산 발목잡기는 경제 발목잡기이고 민생 발목잡기"고 비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당리당략을 떠나 오로지 국민의 삶과 나라경제를 잘 되게 만드는 것을 예산안 심의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 달 동안 국회의 예산 심의가 진행된다"며 "나라 가계부를 심사하는 것은 국회의 의무이자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적재적소에 예산이 배분되고 있는지, 경제활력과 민생안정을 위해 더 늘려야 할 예산은 없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면서 "내년 예산안은 민생경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대외적인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내년 경제 활력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며 평화를 안착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가 올해보다 9.7% 증가한 470조5000억원 규모로 편성한 '슈퍼 예산' 논란에 대해서도 "긴축재정을 고집하는 바람에 우리 경제가 추가 성장할 기회를 놓쳤다"며 "이제라도 성장 잠재력을 높이려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통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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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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