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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해군군수사, 해킹 함정 PC 데이터 북구 훈련 실시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해군은 최근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주요 안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군군수사령부 정보통신전대가 9일 함정 컴퓨터를 대상으로 해킹 PC 데이터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군측은 이번 훈련은 그동안 육상 부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사이버 테러 대비 훈련을 해군의 핵심 전력인 함정에서 확대,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키리졸브/독수리(KR/FE) 연습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훈련은 함정 컴퓨터에 유입된 악성코드 제거와 자료 복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대의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팀(CERT)PC 정비팀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으로 함정 컴퓨터와 시스템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미 함정 컴퓨터와 시스템은 체계 기능이 정지되고 주요 자료가 삭제된 상황.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악성코드 확산을 막고 데이터를 복구해냈다.

 

한편 정보통신전대는 그동안 사이버 공격에 대한 즉각 대응을 완벽히 준비해 왔으며 또 유사시 삭제·손실된 자료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왔다.

 

손익재 정보통신전대장(대령)악성코드 유입 등 사이버 공격에 따른 침해 사고는 함정도 예외일 수 없으며 이에 따른 신속한 대응은 함정의 작전능력 유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앞으로도 사이버전 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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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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