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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페이 코리아, 민간 주도형 '우리골목상품권' 2019년 1월1일 발행

우리골목앱 개발, 골목상권 가맹점 홍보와 마케팅 지원
28일 롯데호텔서 발행 선포식과 국제 활성화 포럼 개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최대의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1,00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불황을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우리골목상품권'이 발행된다. 우리골목상품권은 민간 주도형의 범국민적인 최초의 상품권이다.

지페이 코리아(Gpay Korea)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리골목상품권' 발행 선포식과 '지페이 코리아의 핀테크 솔루션(Gpay Korea의 Fintech Solution)을 통한 국제 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김광림‧김선동‧주호영 의원과 캄소오 카오달라봉 라오스 대사 등 주한대사, 주한 외교사절,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협회장, 정부관료 및 지방자치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심소원과 이숙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에서 타악 그룹 독도 프로젝트의 '천년의 소리'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류헌진 지페이 코리아 회장의 인사말과 자유한국당 김선동.주호영 김광림 의원, 주한외교사절 대표인 캄소오 카오달라봉 라오스 대사,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의 축사와 우리골목상품권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2부는 특별공연과 오색단장 오수빈 작가 고전머리 한복패션쇼가 이어졌다.

제피이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019년 1월1일 발행 예정인 우리골목상품권은 지역적 제한이나 사용처의 구분 없이 전국 어디서나 골목상권이라면 업종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우리골목상품권은 기존의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온누리상품권이나 특정 지역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 지자체 상품권들과는 달리 지역적 제한이나 사용처의 제한이 전혀 없다. 5,000원권, 1만원권, 3만원권 등 다양하게 발행돼 음식점, 미용실, 세탁소, 학원, 병원 등과 같이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해 범용성과 편리성을 모두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골목상품권은 자가정산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신용카드 대비 낮은 수수료와 신속한 결제 시스템을 통해 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는다.

우리골목앱을 개발해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골목상권 가맹점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모바일 상품권 발행과 생활편리앱 제휴를 통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이날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골목상품권이 골목 상권의 활성화가 발행의 중요 취지인 만큼 실질적인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헌진 지페이 코리아 회장 인사말을 통해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국가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자영업자들과 기업, 그리고 정부 모두가 행복해지는 솔루션이 무엇일까 고심한 끝에 우리골목상품권을 기획, 완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페이 코리아는 1991년 보안인쇄 전문업체로 각종 보안문서를 디자인/제작하는 회사(Korea Security Printing Co. Ltd)로 출범했다. 지페이 코리아는 무기명 페이 시스템(Pay System)의 국내 선두주자로서 각종 상품권의 컨설팅과 제작 및 유통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스타상품권 외 여러 종류의 상품권을2006년 기준 상품권 발행액 4조3,70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후 해외 다수의 국가와 상품권 발행의 기술이전과 발행 제안을 통해 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우리문화상품권 개발을 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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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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