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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국방부, 국방동원 집행절차 모의연습 실시

전시 군사작전지원 위한 동원자원 집행절차 연습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국방부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29일과 75일 전시 국방 동원자원의 집행절차에 대한 모의연습을 비상대비 전산체계와 연계하여 정부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원모의연습은 국민안전처와 병무청에서 전시 동원집행 통제시스템을 활용해 전시 다양한 상황과 조건하에서 군의 동원소요를 지원하는 모의절차연습으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전반적인 훈련상황과 조건을 제시하고 연습관찰요원을 운영하여 충무계획 시행의 실효성과 제한사항을 도출해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각 기관의 종합상황실에서는 전시 정보통신체계를 실제 가동해 충무계획에 반영된 제반 동원자원의 집행과정을 평가하고 다양한 군사 및 비군사상황을 상정한 사건처리절차의 모의연습과 비상대비시스템의 운영능력을 향상시켜 업무담당관의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습은 비상대비업무를 담당하는 정부부처 및 지자체, 국방부 및 합참, 각군의 비상대비 동원업무 관계관 120여명이 참가하여 2회로 구분해 시행된다.

 

1회차에는 국가 비상사태시에 동원령이 선포될 경우를 상정하여 군사작전에 지원되는 장비·물자의 동원집행절차를 국민안전처에서 주도해 시행된다.

 

2회차에는 병력동원자원의 군부대 동원소집절차와 긴급동원소요에 대한 동원집행절차를 병무청 주도로 시행된다.

 

연습 진행은 정부종합상황실에서 전시 충무계획집행시스템을 활용하여 이뤄진다.

 

먼저 동원자원의 집행과정에 대한 절차를 숙지하고 각 기관의 전시 지휘통제통신망을 이용해 부여된 상황을 전파, 통합된 상황조치를 시행하는 순으로 실시된다. 상황조치 연습 후에는 주요 국면에 대한 상호토의를 통해 기관별 조치결과에 대한 미비점을 도출해 보완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동원연습은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 실험 등 현 안보상황을 고려해 국방부가 최초로 관련부처와 협업해 정부 종합상황실에서 전체 시스템을 가동한 동원집행절차 모의연습으로 시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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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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