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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해사, 초급장교 리더십·자질 향상 ‘군사실습’ 진행

군사지식 익히고 임무현장 미리 체험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해군사관생도들이 조국의 바다를 책임질 장교로서 자질을 갈고닦기 위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해군사관학교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초급장교로서 리더십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하계군사실습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해군·해병대 실무에 필요한 군사지식을 익히고 임무현장을 미리 체험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우선 1학년 생도들은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상륙작전 실습을 한다. 실습은 강인한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군인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생도들은 4주간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리더십 훈련, 유격 및 상륙기습훈련, 공수기초훈련, 생존술, 독도법, 격투봉·참호격투 수류탄 투척훈련 등을 강도 높게 소화할 예정이다.

 

2학년 생도들은 함정 근무체험과 구조잠수 실습을 실시한다. 2주는 동··남해 각 함대와 전단 소속 함정에 편승해 각종 직무 및 운용술을 습득하고 나머지 2주 동안은 해난구조대(SSU)에서 고강도 구조잠수 훈련을 받는다.

 

3학년 생도들은 고준봉함(LTS)과 마산함(FF)을 타고 27일 진해항을 출항, 다음달 22일까지 우리나라 연안을 두루 항해하며 항해실습을 한다. 생도들은 항해 중 경비작전 체험과 당직근무를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역별 전·사적지와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호국정신을 함양한다.

 

4학년 생도들은 특수전전단(UDT/SEAL)에서 해상 대테러작전을 포함한 특수작전을 경험한다.

 

joseph64@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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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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