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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해병대2사단, 탈북 대학생 병영체험 실시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해병대2사단은 27일부터 23일 일정으로 새터민 출신 대학생을 포함한 40여명을 대상으로 해병대 병영체험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병영체험은 대학생들이 최전방 해병대 장병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해 봄으로써 통일 역군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사단은 탈북자 출신 대학생들에게는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련을 극복해나가는 자신감을 북돋우는 데도 힘을 기울였다.

 

첫날 훈련복을 지급 받은 대학생들은 곧바로 강하고 힘들기로 정평이 난 해병대2사단의 유격훈련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PT 체조를 시작으로 헬기 레펠, 암벽등반 등 각종 훈련을 체험했다. 둘째 날 오전에도 외줄·두줄타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계속했다.

 

둘째 날 오후에는 고무보트(IBS) 훈련을 위한 기본 훈련과 해안 극복훈련을 실시했다. 밤에는 모닥불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상륙장갑차대대를 방문해 장비견학 및 시승을 했다.

 

훈련에 참가한 탈북 대학생 강윤서씨는 해병대에서 배운 안 되면 될 때까지란 말이 앞으로 살아가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단 관계자는 참가자 모두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훈련을 진행했다해병대 특유의 강인한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이 강한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joseph64@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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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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