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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청년센터, 자립준비청년 가상회사 'GT컴퍼니' 3기 모집

전국 지자체 최초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올해 더 확대 운영 예정
자립준비청년의 지지체계 구축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가상회사 프로그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청년센터(구문정 센터장)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의 3기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GT(Growing-up Together, Great Teamwork, Good Time)컴퍼니는 자립준비청년의 지지체계 구축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청년센터가 만든 가상회사로, 작년에 2개 기수를 운영하며 2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여 8명이 진로를 찾아 취업에 성공하고, 취업정책연계, 당사자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총 3개 기수를 운영하며 기수별 7명(총 21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자립준비청년은 3개월 동안 가상회사의 사원으로 매일 09:00~17:00까지 근무하며 가상회사 생활을 통해 소속감과 동료애를 느끼며 부서별 직무체험과 사내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가상회사의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생활임금을 수당으로 지급하여 경제적인 안정과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GT컴퍼니는 청년의 자립에 필요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 ▲주거 ▲법률 ▲마인드·헬스케어 ▲문화활동체험 등 교육과, 기 수료한 선배 자립준비청년들과의 커뮤니티(자조모임)를 형성하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를 만19세~39세의 보호종료청년 및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까지 확대하여 퇴소 및 보호 연장 후 5년 이후의 청년과 청소년 쉼터를 이용했던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GT컴퍼니 참여자 모집은 1월 31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센터 홈페이지 및 광주청년센터 청년정책팀 062-232-1939 (내선번호 2번) 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은 "올해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여 자립이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가 되도록 광주청년센터가 함께 하겠다"며 "GT컴퍼니 참여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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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민주당, 학생인권조례와 서울사회서비스원 폐지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규탄..."인권은 폐지할 수 없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이 28일(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학생인권조례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를 강행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6일(금) 열린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토론에 나선 후 표결을 거부하는 등 폐지조례안 통과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가로막혔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겉으로는 '인권향상'과 '약자동행'을 부르짖으며, 뒤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의 학생으로서의 권리를 위협하고, 장애인과 돌봄 노동자를 민간시장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이는 시민의 권리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송 대표의원은 기자회견 말미에 "학생의 인권이 더 이상 편향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쟁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 '학생인권법'을 조속히 재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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