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이사장 장종권)가 주최하고 김구용시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위원 강우식·박찬선·문효치·구경옥·김태일·장종권)와 계간 리토피아가 주관하는 제14회 김구용문학제 시상식이 오는 5월 18일(토) 오후 5시 부평문화사랑방(갈산2동주민센터 3층)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제14회 김구용시문학상(수상자 손현숙 시인), 제14회 리토피아문학상(수상자 허청미 시인), 제8회 아라작품상(수상자 김학명 시인), 2024년도 신인상(이현 시인)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제1부 축하공연으로 리토피아 창작시노래 ▲허윤정(고래, 너 때문에) ▲이미정(죽변항, 삼천포아리랑) ▲김영옥(북한산, 직녀에게) ▲나유성(꽃) ▲최미례(연기, 왜 말못해)가 진행되고, 이어서 제2부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은 ▲2024년도 리토피아 신인상(이현 시인/헌 옷을 널다 외 4편) ▲제8회 아라문학상(수상자 김학명 시인/시집 <일렁이는 섬>) ▲제14회 리토피아문학상(수상자 허청미 시인/'상식 변방에서' 외 5편) ▲제14회 김구용시문학상(수상자 손현숙 시인/ 시집 <멀어도 걷는 사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을 5.10(금)-12(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금번 페스티벌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2024.6.4.-6.5., 일산킨텍스(KINTEX) 및 서울) 개최를 앞두고, 우리 국민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5개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과 아프리카 커뮤니티(우간다, 부룬디)가 참여하여 아프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10일(금) 개최되는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개막식 축사에서, "다음달에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금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아프리카간 상호 이해와 연대감을 증진하고,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아프리카간 협력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아프리카대사단장(주한가봉대사)을 비롯한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과 주요 관계 인사 및 광화문 광장 방문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양육하지 않은 부모의 상속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하는 '구하라법'이 법사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아이돌 가수 구하라 씨는 안타깝게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났다. 구하라 씨는 약 백오십억 원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었는데, 9살 때, 구하라 씨를 할머니 손에 맡기고 어린 구하라를 돌보지 않았던 엄마가 그 재산에 반이 자기 소유라며 변호사를 대동하고 장례식장에 나타났다. 그런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민법(상속법)은 자녀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재산을 양육하지 않은 생모 또는 생부가 그 반을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다. 그 아이를 어릴 때 버리고 간 생모에게 그럴 자격이 없다고 국민들은 분노했다. 이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양육하지 않은 부모의 상속자격을 박탈하는 '구하라법'을 대표 발의했다. 서영교 의원은 '구하라법' 발의 후 여러 차례의 기자회견과 토론회, 그리고 법무부와 법원행정처와의 수차례 논의를 통해 수정안을 도출했다. 그러던 중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25일 "피상속인을 장기간 유기하거나 정신적·신체적으로 학대하는 등의 패륜적인 행위를 일삼은 상속인의 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지희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은 5.2.(목)-3.(금)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례 각료이사회에 참석했다. 각료이사회는 OECD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올해는 '변화의 흐름 함께 만들어가기: 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을 향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접근 논의 선도(Co-creating the Flow of Change: Leading Global Discussions with Objective and Reliable Approaches towards Sustainable and Inclusive Growth)'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김 국장은 5.3.(금) 오전 개최된 'OECD 국제적 관여와 신뢰가능한 정책 제안(Global Outreach and Proposing Credible Policies)' 세션에 참석했다. 동 세션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의 주재하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OECD의 대외협력 전반, OECD 가입 진행 현황, 우크라이나 재건 및 개혁, OECD의 역할과 국제기구간 협력,조율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OECD가 신흥 의제 관련 국제 규범 형성을 지속 선도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진작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그룹 다미는 각자 다른 언어로 작업하는 미술인들이 모인 단체로 다미회는 2019년 장은선 갤러리에서 첫 전시 이후 이번이 8회째로 열리는 초대전이다. 이번 전시는 '色을 품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작가들의 생각과 감성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미(DAMI)'는 다양한 미술, 많은 아름다움과 모두예술, 사랑스런 미술 3가지의 의미를 담고있는 그룹이다. 다미의 작가들은 그동안 각자의 작업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하며, 다수의 전시회를 통하여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예술의 다양한 영역에서 보다 미학적인 구심점을 찾아 같이 활동한다. 서로 영감을 주고 받으며 교감하고 예술적인 비전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 '色을 품다'에서는 단순한 색채의 표현을 넘어서서, 깊은 감성과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담아낸다. 13명은 공연라, 권시숙, 권혁란, 김성로, 민연식, 송민선, 송현미, 유미선, 이영실, 이재필, 이혜란, 정영모, 정인숙의 중견작가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서 생동감과 울림을 전달한다. 계절의 여왕인 5월, 다양함과 활력
(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새벽이 언제 올지 몰라,/ 문을 모조리 연다,/ 새벽은 새처럼 깃털을 가졌을까,/ 아니면 해변처럼 파도가 칠까 -(소네트 1619번) 에밀리 디킨슨(Emily Elizabeth Dickinson)은 지상의 하루를 새로운 기대와 기쁨으로 여는 시인이다. 소네트 1619번에 새벽을 주제로 한 시편은 명징하다 못해 없는 새벽 소리가 만들어져 들린 듯하다.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로 한국 독자에 인사를 나눈 버지니아 울프는 에밀리 디킨슨을 들어 미국 역사상 위대한 여성 시인이라 했다. 에밀리 디킨슨은 1830년 12월 10일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나 1886년 5월 15일 별에 갔다. 살아생전, 시집을 낸 적이 없다. 별에 떠난 이후, 주변인들에 의해 전해지는 소네트 시들이다. 디킨슨을 들어 내면으로는 아무도 모르게 침잠하는 시인이라 평가하여 주기도 한다. 지상의 환희를 모아다, 사람에게 선물하고자 한 디킨슨이다. 디킨슨 생애의 문학을 들추면 한국인의 상징, 모시 적삼을 입는 여인네로 그려진다. 에밀리 디킨슨은 웰트 휘트먼과 더불어 미국 19세기의 대표적인 시인이다. 미국의 청교도 정신, 공동체적 삶의 정신을 휘트먼이 그렸다면,
(논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농업과 농촌의 자원을 치유적 활동과 연계하여 정신적·육체적·건강 회복과 유지·증진될 수 있는 '치유농업' 박람회가 충남 논산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게 되어 관계기관 및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한다(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관한 법률 제 1조)는 목적을 가지고 태동한 치유농업이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가야목곡길 175번지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에파코케어팜에서 주관하고 사단법인한국치유농업인협회(회장 박덕섭)가 후원하는 '제1회 한국치유농업박람회'가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제1회 한국치유농업박람회는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라는 치유농업의 정의에 부합되게 뇌건강 증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광역자치시·도 및 전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은 지난 4월 30일(화) 여성 농업인 지위 향상 및 정책 지원 근거를 담은 여성 농민 지원 3법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농어업경영체법, 여성농어업인육성법, 농업농촌기본법 개정안으로 그간 지적되어 온 남성 경영주 위주의 농정 정책과 농업인 지원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농어업경영체법은 경영주가 아닌 여성 농업인, 무급 가족 종사자의 농업인 지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안이다.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 체계는 여성 농업인의 독립적인 법적 지위가 보장되기 어려운 구조이다. 2016년 공동경영주 제도 도입으로 경영주의 배우자인 여성 농업인은 공동경영주로 등록할 수 있지만, 법적 미비로 인해 제도의 실효성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3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결과, 여성 농업인 절반 이상(50.2%)이 수확 등 농사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공동경영주로 등록한 여성 농업인은 27.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경영주는 겸업을 허용하는 것에 반해, 공동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한류 세계화의 시초인 '난타'의 제작자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자인 송승환 감독이 K-콘텐츠의 비상을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2024 파주페어-북앤컬처'가 바로 그것이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송승환 감독은 평창에 이어 다시 한 번 '총감독'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총괄한다. 세계 유일의 북시티와 세계적 연출가가 함께 기획한 이번 파주페어는 한국의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해외시장에 소개하고 수출하는 글로벌 마켓이며, 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갈라쇼, 연극, 버스킹, 프린지 쇼케이스, 아트마켓 등 풍성한 볼거리들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송승환 총감독이 각별히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프린지 페스티벌'이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세계 최고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벤치마킹했다. 1947년 클래식과 오페라 같은 '고급' 공연 중심이었던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초청받지 못한 8개의 공연단체가 행사장 언저리(fringe)에서 소규모 공연을 벌였던 것이 프린지 페스티벌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배우이자 한국화가인 김규리의 7번째 개인전 'Lost Fangs(잃어버린 송곳니)'가 혜우원예술봉사단 주최, 갤러리미호 주관,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아트 후원으로 열린다.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아트페어 김규리 관에서 오프닝 전시, 그리고 5월 13일부터 31일 강남구민회관 전시실에서 메인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동안 남획으로 멸종된 한반도의 포식자들인 늑대, 호랑이, 표범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들 동물은 한 때 우리 땅을 누비며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 용기를 상징하는 존재였다. 김규리의 '잃어버린 송곳니'는 작품을 통해 이 멸종된 동물들을 다시 깨워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와 자존감을 되살리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Lost Fangs'의 메인 전시 테마는 '늑대무리'다. 늑대라는 동물은 사회성이 매우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가족이 무리를 이뤄 서로를 보호한다. 김규리는 멸종과 소멸을 이겨내는 최고의 무기는 바로 서로를 수호하는 것, 즉 무리를 이뤄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역경을 이겨내는 지혜라고 생각한다. 늑대무리는 우두머리 '팽'과 그를 둘러싼 동료 늑대인 '물(mool)', '낮이', '밤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2.일 오후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2024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FEALAC 국민대표단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와 FEALAC 활동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중남미 지역 및 국제기구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외교부의 청년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국내·외 대학(원)생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이번 '6기 FEALAC 국민대표단'은 한국,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FEALAC 8개 회원국의 청년들이 선발되어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지역 간 협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민대표단은 앞으로 5개월간 민간 외교관으로서 FEALAC 행사 및 외교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FEALAC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취재, 블로그 홍보 및 카드뉴스 제작, 청년 교류 사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민보람 외교부 중남미협력과장은 환영사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곳을 건립하고 외국인 근로자 1211명을 일손돕기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 말까지 전북 고창군 등 총 10곳을 준공하고 오는 2026년까지 추가로 10곳을 건립한다. 또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000㎡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77만 명 대비 약 38% 증가한 외국인력 1211만 명을 내국인 인력 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한다. 다만 4~6월, 8~10월 농번기에 전체 계절성 인력 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농협,지자체와 합동으로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인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중앙이음터도서관은 5월 25일,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예방부터 돌봄까지 100세 시대 치매 수업'의 저자인 강현숙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치매에 대한 깊은 이해와 대응 방법을 나누는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강연에서는 작가의 저서에 담긴 치매 선별 검사, 진단, 돌봄의 실제 사례 및 전략을 포함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용적 조언을 제공한다. 작가이자 치매 돌봄 전문가인 강현숙 작가와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은 치매 돌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상세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강연은 특히 100세 시대를 맞이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두려움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둔다. 작가는 치매 환자의 일상적인 도전을 이해하고 대응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면서, 치매 환자를 위한 포괄적인 지원 체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024년 5월 9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과 관련 서비스 등을 손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이 개통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누리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소개는 물론, 학교나 학생이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누리집에는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자원 찾기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경제, 학업, 심리,정서, 돌봄,안전, 건강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개통일 현재 전국 6170개 유관기관의 1만 3318개의 서비스가 등록돼 있어 내 주변 지역자원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유관기관 서비스 정보는 해마다 5월, 11월 주기적으로 갱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운영 현황, 관련 연구 보고서, 우수사례 동영상 등 다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2일 서울시가 20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 실적에 관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8위를 기록한 뒤 지난해 7계단 뛰어오른 후 2년 연속 최고점을 받아 1위를 유지했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12월 동안 시정 핵심, 반부패 의지, 청렴도 제고 등 3개 분야 10개 단위과제 평가지표에 의거해 심사하는 평가제도다. 출연기관 20곳의 순위를 선정하고 기관의 부패예방 활동성과를 측정한다. 심사 결과, 재단은 청렴관련 시책 마련 및 이행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실적, 공익비리 신고 활성화 노력 등 8개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한 반부패 추진 조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은 '서울형 공정 예술지원제도'를 마련해 매년 진행하는 예술지원사업의 심사위원풀 검증과정을 개선하는 등 부패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제도 개편을 시행해왔다.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청렴다짐 서약식 및 청렴 퀴즈데이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