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는 경상도, 충청도와 맞닿아 있어 농업과 경제적으로 융합할 할 부분이 많다. 특히 무주지역은 해발 300~700 고지로 천혜의 생태환경 덕택에 고부가 농가소득을 올리는 마을이 많다. 무주군 무풍승지, 철목마을을 이끌며 행복과 경제적 번영을 누리도록‘마을영농법인’을 설립해‘부농 무주’를 만드는 인물이 있다. 고령화 무주... 젊은 귀농인에 큰 꿈 줘야무주군 무풍승지 철목마을‘평원농원(대표 김원수 / www.hyumupung.com)이 장본인이다. "서울시 면적과 비슷한 무주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타고 났다. 하지만 무주가 꼭 우리의 것만은 아니다. 도시인에게도 모든 국민에게 열린 공간이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2만5천명 무주인의 것이 아니므로 우리가 잘 보존하고 가꾸며 여기에서 부농을 이룰 농업기법을 배우고 좋은 먹거리를 국민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하지만 무주는 급속한 고령화 인구가 26%를 넘어가는 과정이고, 무주의 푸른 꿈을 이을 다음 세대인 젊은 층 귀농귀촌 인구를 늘리는 한편, 이들에 대한 확고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들이 진정한 희망을 갖고 무주에서 큰 꿈을 성취하도록 민관협심으로 도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1962년 개원한 ‘시대(SD)패션디자인학교’(학장 김종복)는 독창적인 커리큘럼 과정과 차별화된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한국패션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명품패션전문학교이다. “패션은 복장의 개념을 넘어 감성과 생활문화를 이끄는 소비자 행복을 충족시키는 생활문화 로 진화하고 있습니다.”고 밝히는 김종복 학장은 43년 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국내 최초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완성한 원로 패션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패션은 이제 학문이나 이론이 아니라 생활문화 그 자체”임을 강조한다.국내 최초 반값등록금ㆍ장학금 지원... ‘디자인ㆍ감성ㆍ마케팅’커리큘럼실습 80% ․ 이론 20% 위주 'Marketing Promotion' 전문가 인재양성 주력소비자 ‘Needs-Wants’ 파악 실무 중심‘SD(시대)패션전문학교’는 지난 1970년 3월에 창립한 이래 올해로 43주년이 되었다. 초기에 시대복장학원에서 출범해 현재의 SD(시대)패션전문학교까지의 졸업생은 단기학생 12만명, 정기학생 2만 명에 달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패션전문학교로 명성이 높다.김종복 학장은 “패션은 곧 생활문화이며 삶의 질과 행복을 추구하는 종합예술이기도 합니
태국음식점 '아한타이'는 태국어로 음식을 뜻하는 '아한(Ahan)'과 태국을 말하는 '타이(Thailand)'를 합한 말이다. ‘아한 타이’는 곧 태국음식이라는 뜻이다. '아한타이'는 태국에서 수입한 소스로 아한타이만의 특제소스를 만들어 태국 쌀과 함께 사용해 태국음식 고유의 맛을 살려 국내에서도 태국 음식을 먹는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고 있다.국토가 삼면이바다인데다 청정해 해산물의 천국인 태국에는새우 생산량이 매우 많아 다양한 새우요리로 각광받는 관광요리 국가이기도 하다.서울시 서남권 최대 중심지역인 영등포 타임스퀘어 4층에 위치한 ‘아한 타이(www.ahanthai.co.kr)’ 이경희 대표는 태국에서 3년간 태국전통 요리를 공부하며 직접 모든 요리를 하는 쉐프로서 1년에 2~3번 태국 현지를 여행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직접 발굴해 메뉴런칭에 노력하는 태국음식 ‘전도사’이다. 100여 가지 태국요리를 마스터 한 ’CEO 쉐프’이 대표는 “태국음식은 어느 나라보다 한국인에 잘 맞아요. 파와 마늘, 양파, 당근 기본재료 등과 태국 음식향 또한 맛을 돋궈줍니다. 어떤 분은 100% 태국 향신료 넣어 달라고 하시는데 원하시면 그대로 해서 드립니다.”며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대보명가(大寶明家) 권희상 대표는 한눈에 보기에도 자연인 같은 얼굴에 편안한 인상을 풍기는 자연음식 전문가다. 제천이 고향인 그에게 약초에 대한 지식이 무궁무진하다. 제천에는 산이 많아 자연산 약초가 지천에 있는데다 이를 활용한 약선음식 또한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음식의 본향이기도 하다. 10년전 약초식용업을 하는 지인을 만나 자연약초를 이용한 약초밥을 구상해 2년여의 준비 끝에 8년전 2006년에 오픈한 ‘대보명가’의 메뉴는 오직 세가지 뿐이다. 권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약초밥. 과연 무엇이 전국의 내놓으라는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는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음식은 극성스럽게 정성 들여야”권희상 대표는 본래 그래픽 디자이너다. 범상치 않은 간판상호와 모든 글자 도안도 그가 직접 디자인한 것이다. 자연을 상징하는 그린(Green, 녹색) 로고컬러와 함께 유명한 서예가로부터 ‘대보명가(大寶明家)’라는 글을 받아 제작한 팜플렛이 눈에 띤다. 그 뜻은 ‘큰 보물같은 밝은 집’이라는 뜻이다. “음식은 극성맞을 만큼 정성을 들여야 한다.”고 말하는 권 대표는 모든 약초를 직접산에서 채취해 온다. 매년 4~6월이 되면 금산과 청풍지역에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총괄 제작자마이클 유슬란(64·Michael E. Uslan)이 내한했다. 영화 속 고담시(Gotham City)에서 악당들과 맞서 싸우며 정의를 실현시키는 ‘배트맨’이란 영웅을 입체적으로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제작 총괄자 마이클 유슬란.마이클 유슬란은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팀 버튼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두 편(1989,1992)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다크 나이트’ 시리즈 3부작(2005~2012) 등 총 15편의 배트맨 시리즈 제작을 총괄했다.그는 내년 초 개봉을 앞둔영화 ‘배트맨vs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지난 14일서울 종로구 연건동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배트맨 시리즈의 탄생과 진화’를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클 유슬란은 “코믹북에서 출발한 배트맨 캐릭터를 어떻게 진지하게 영화 속 인물로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특히 “만화캐릭터에 생명력을불어넣어영화 속 주인공인 배트맨의 인간성과 존엄성에 대해 어떻게그려낼 지 오랜시간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그에게서 어떻게 배트맨이 세계 최고의 캐릭터로 전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게 됐는 지 제작 전반
빠르면 내년부터 한 보험사에서 여러 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일일이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아도 관련 보험금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가령 한 보험사에서 여러 상품에 가입한 사람이 자동차 사고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 상품마다 보장하는 교통사고 위로금, 골절시 골절비 등 관련 보험금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운전 중 영상 시청을 하다 사고가 날 경우 과실비율이 높아지는 등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이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당한 보험금 지급관행 확립방안’을 발표했다. 권순찬 금감원 부원장보는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민원이 늘어나 보험업계에 대한 불신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보험금이 약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급되는 관행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당한 보험금 지급관행 확립방안‘과 관련한 권순찬 부원장보와의 일문일답이다.Q. 먼저 ‘정당한 보험금 지급관행 확립방안’을 발표하게 된 취지에 대해 설명바랍니다.- 금감원은 지난 5월 28일 다수 국민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를 선정했고, 그 중 하나로 최근 보험에 대한 불만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
전남 나주 영산포 홍어는 예로부터 임금님께 올린 진상품으로 귀한 음식이었다. 특히 나주 영산포 홍어는 숙성된 맛이 깊어 전국 제일의 홍어의 맛 고장이기도 하다. 홍어는 상업적 가치가 매우 높은 어종으로서 숙성에 따라 각각 다른 맛을 내면서 코끝이 찡하고 톡 쏘는 맛은 한국전통의 고급요리로 각광받고 있다. 나주홍어 노하우 전국적 명성 나주 토박이로 1971년부터 나주매일 시장에서 홍어와 생선판매업을 시작한 홍어1번지(대표 안국현/홍어명인 )는 나주홍어만이 가진 노하우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한편 나주지역 경제발전의 주역이기도 하다.40년 전통 홍어1번지 안국현 대표는 무엇보다 위생적인 식당과 깨끗한 주방,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와 정통 홍어음식점을 열고자 하는 창업자들을 위해 무료컨설팅 과 요리강습, 현장실습을 통해 전국적인‘홍어전도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숙성된 나주 영산포 홍어 인기 ‘전국 1위’안국현 대표“나주 영산강은 바다의 밀물과 썰물이 이곳까지 밀려오기 때문에 멀리 목포나 흑산도에서 잡은 홍어를 배에 싣고 강 하구부터 밀물 때에 맞춰 배로 올라오고 썰물 때 맞춰 배로 내려가던 천혜의 포구입니다. 목포와 흑산도산 홍어를 모두 여기에서 매입해
1962년 설립된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병태)는 울릉도의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영농기술을 교육하고 정보를 보급하며,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릉도의 농업인과 같이 한 32년 산채, 섬더덕 등 울릉도 특산품의 품질고급화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울릉도의 자생식물을 풍부한 관광 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소득원으로 연구·개발 중이다. 또한 열악한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서비스 기관으로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울릉도를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릉군청 직속기관인 농업기술센터의 장병태 소장은 "울릉도에서 32년간 근무하며, 이곳의 농업인들과 삶을 같이 하고 있다. 지역민들에게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것이 장 소장의 일이다.장 소장은 “젊을 때는 울릉도에서 땅을 빌려 직접 농사를 짓기도 했죠. 농업인들과 밀착돼 있어야 그들의 노고를 알고, 대화하고, 농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울릉도는 농사짓기에 천혜의 조건을 지녔지만 섬 지역이라 시설 기반이 약하고 인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기계화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봉국사’는 ‘구룡사’(서울 양재동 소재)의 정우 스님이 20여 년 전 창건한 사찰로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된 ‘아미타불회도’로도 유명하다. 이곳의 주지 소임을 맡고 있는 현원 스님은 12세에 표충사로 입산한 이후,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분당 ‘연화사’ 주지를 역임하며 2003년, ‘아름다운 향기가 남을 때까지’라는 수행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2012년, 봉국사의 주지로 임명된 현원 스님은 여러 법회를 통해 불교와 삶의 진리를 속인들에게 일깨워주고 있다.불교 신앙의 뜻이 고스란히 담긴 탱화, ‘아미타불회도’대전 시내에 오롯이 들어앉은 ‘봉국사’에는 2013년, 대전시에서 문화재로 지정한 ‘아미타불회도’라는 탱화가 보존돼 있다. 일제강점기에 그려진 탱화인 ‘아미타불회도’는 중앙에 본존인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의 삼존상이 전면에 크게 자리하고 있다. 아미타불은 연화좌 위에 결가부좌 하고 앉아 오른손은 들어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왼손은 내려 엄지와 중지를 맞댄 손 모양을 하고, 붉은색 법의를 입고 있으며, 원형의 후광이 비치고 있다. 가슴에는 ‘卍’자가 그려져 있고, 그 아래 목걸이를 착용
강원 태백시는 지난 1980년대 후반까지 전국 최대 탄광도시 명성을 자랑했던 곳이다. 그러나 '88서울올림픽'이 종료된 이후 태백지역은 급격한 폐광의 회오리에 휩싸이면서 50여개에 달하던 탄광이 단 2곳만 남아 있을 정도로 극심한 폐광 후유증을 앓고 있다.그런 폐광촌 태백에서 무려 26년 만에'무진광업 상동철광' 간판을 걸고 광산을 개광해 눈길을 끈 사람은 광산업에 처음 이력서를 내민 50대 '장애인 사업가' 였다.임태빈(57) ㈜무진광업 대표이사는 "평생 장애인으로 살면서 너무도 많은 고통과 경험을 했기에 회사 이익의 25%는 반드시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직원복지에도 최우선 하겠다"고 강조했다. 액세서리와 아파트 시행사업을 하다 생뚱맞게 광산업에 뛰어들었다는 임 대표는 "평생 숱한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모두 불가능하다고 만류했던 광산인허가도 도전정신으로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수십년 이상 폐광과 실직이 일상화된 태백에서 사실상 문을 닫은 광산을 재개발하겠다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를 태백시청 앞에 마련한 그의 사무실에서 지난 11일 오후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광산에 전혀 문외한인데 광업에 뛰어들었다. "나는
청주시 와우산에 자리잡은 (사)교단용화불교 총본산 용호사 김범열 교령은 “한국은 본래 1700여 년의 불교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사바세계의 석가모니 부처로부터 전법도생을 했다. 정법천년, 계법천년, 말법천년해서 3천년이 된다. 용화불교를 알기 위해서는 불교세계관을 알아야 한다. 불교에서는 우주가 여러 개 있으며 현세를 사바세계라 부른다. 이외에도 아무타불의 극락세계, 다보여래의 다보세계 등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 사바세계는 다시 과거 무한량 시절부터 순차적으로 부처님이 임기제로 운영하는데, 석가모니불은 사바세계의 네 번째 부처다. 본래 네 번째 부처에서 미륵불이 나오려 했지만, 석가모니가 순위를 바꾸었다고 한다. 따라서 다섯 번째 부처님이 미륵불로 출현하는데 그 미륵불의 세계를 ‘용화세계’라 부른다.”고 용화불교관에 대해 세세히 설명한다. (사) 교단용화불교 총본산 용호사 김범열 교령(세계불교 미래법왕청 법왕) 1984년 미륵불 출세 선포... ‘교단용화불교’로 출발석가모니불이 입멸 후, 이 세상에 탄강한 미륵부처님을 모시는 교단인 (사)교단용화불교가 창건한 경전은 110여개에 이르며, 300여개의 말사와 17개 지청을 필두로 세계로 진출할 준비를 갖춘 교단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4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시에서 열리는 2015 밀라노엑스포.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 한국은 참가국 145개국 중 9번째로 큰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한국관 내 한식 레스토랑을 설치해 ‘한식의 세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밀라노엑스포 참가를 통해 전세계인이 한식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곽한근 CJ푸드빌 비비고 팀장을 만나 밀라노엑스포 준비상황 등에 대해 들어봤다.곽한근 CJ푸드빌 비비고 팀장 밀라노엑스포에 참가하는 의의, 한국관 레스토랑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에 말해달라.- 다음달 1일 개막하는 밀라노엑스포에서 한국관 레스토랑 운영을 맡게된 CJ푸드빌 ‘비비고(bibigo)’는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관 주제인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를 구현하기 위해 ‘조화(Harmony)’ ‘치유(Healing)’ ‘장수(Health)’ 3가지 테마 아래 총 6가지 특별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지난 2010년부터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영국 등
5월 15일 광주U대회 개막 49일을 앞두고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에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광주U대회) 홍보탑 제막식이 열린다. 150만 광주시민과 서포터즈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면서 대회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 시장인 윤장현 조직위원장에게 광주U대회 개최준비 상황 등에 대해 들어봤다.윤장현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 광주U대회 개막이 50일이 남았습니다. 대회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광주U대회 조직위는 안전하고 빈틈없는 대회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광주를 찾는 선수들과 임원단,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맛과 멋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신설 및 재정비가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테스트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7일 조정 경기를 시작으로 6월까지 16개 종목에 대한 테스트이벤트를 진행해 대회 실전 능력을 키울 예정이며 5월에는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해외 성화 채화, 6월에는 선수촌과 메인미디어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정은 지난 4월 27일 설치된 종합상황실(MOC)에서 실시간 확인하고 관리하며 실전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이 광주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지난 70년간 6.25 전쟁이란 아픈 역사를 딛고 한마음으로 노력해 세계가 놀란 사회·경제적 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뤄왔습니다. 또 그 변화와 역동적인 발전에는 여성들의 역할이 컸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 분단의 상황을 끝내고 선진 통일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대간, 계층 간 소통과 화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1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만난 이명선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국운융성 분과위원은 광복 70년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보건관리학 교수로 학계에 오랜시간 몸담아온 이명선 위원은 지난해 10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으로 부임해 우리나라의 여성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명선 위원은 올해를 발판으로 새로운 시대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며 그 혁신을 추진해나가는 데 여성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다가오는 미래를 위해 국난을 극복하고 성장한 여성 리더들의 메시지도 재조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국운융성 분과위원은 “올해를 소통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고 국민들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짧은 기간에 산업화를 이루고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우리의 저력에 자긍심을 가져야 합니다.” 허동현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민족긍지분과위원장은 “광복 70년을 맞아 건국과 호국 과정에서 빚어진 희생과 압축성장의 과오를 성찰하되 후손들에게 독립된 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선열들의 희생을 꼭 기억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허 위원장은 “한 세기 전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의 패권경쟁 와중에서 희생양이 된 쓰라린 역사의 경험에서 미래의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항일투쟁과정에서 순국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이어 받아 안으로는 국민통합을 밖으로는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 6일 그를 만나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민족긍지 분야 역점 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허동현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민족긍지분과위원장이 민족긍지 분야 역점 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음은 허동현 위원장과의 일문 일답이다.Q. 먼저 광복 70년의 의미를 평가해주십시오.- 올해는 광복 70년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식민지로 전락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청일전쟁(189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