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임재훈 의원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최고의결기구인 총회, 집행을 감독하는 집행위원회, 위원회 효율적 활동수행을 위한 분과위원회(교육/인문·사회·자연과학/문화·정보커뮤니케이션 등 3개) 및 전문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분과위는 위원장1인, 부위원장1인을 비롯해 15인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분과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교육분과위는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정부·학계·학교 및 시민사회 등과 함께 국내 이행 촉진을 도모하고 국제적·지역적 협력을 선도하고 있다. 임재훈 의원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으로 양질의 포용적 평생학습 기회를 증진하는 교육시스템 개발 지원을 비롯해 학습자가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세계시민이 되도록 역량강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면서 “우리 사회에 평화·인권·다문화·환경 교육 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dkims64@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무등산권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광주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무등산권이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됐다. 2016년 2월 무등산권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시동을 건 후 2년 2개월 만이다. 이번 인증작업의 총괄책임을 맡아 전 세계를 누비며 무등산권의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해온 허민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장(전남대 부총장․ 대한지질학회 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인증의 의미, 향후 계획, 과제 등을 들어봤다. - 무등산권이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했다. 준비부터 인증까지 소회한다면. ▲무등산을 어렴풋이 무등산을 광주의 명산으로만 인식해오다 지난 2010년부터 세계지질공원 인증작업을 시작하면서 깊이 있게 알게 됐다. 주상절리대 규모가 세계 최대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다. 연구용역은 17명의 전문가를 투입해 진행했다. 홍콩, 영국 등 세계지질공원을 투어하며 연구논문을 내고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밑 작업을 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14년 12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6년 11